(사)한국공업포장협회 수송포장기술연구소 김형빈 소장이 지난 8월 14일 수출포장인으로 걸어온 50년을 되돌아보며 자서전 “수출포장과 함께 걸어온 50년”을 발간하였다.

자서전은 김형빈 소장이 어떻게 수출포장업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관련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어 일본에서의 연수, 각종 포장 경험(특수포장, 표준가격 시산 자료 작성, 나무상자 관련 포장규격 제정 외), 협회 창립 적극 지원, 각종 포장관련 KS 전문위원 활동, 공업포장관리사 및 공업포장기능자, 자격증 제도 도입, 한중일 3국 통일 표준제정, 포장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 수출포장 관련 분야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자서전을 펴낸 이유에 대해 김형빈 소장은 “자신이 걸어온 50년간의 수출포장의 역사를 기록하여 후배들에게 넘겨주고 싶은 마음과, 아직 본인이 이루지 못한 과제들을 후배들이 이어받아 수출포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서전을 출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형빈 소장은 자서전을 집필하면서 “50년 전부터 현재까지 수출산업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사)한국공업포장협회가 창립되면서 각종 교육 및 훈련, 세미나 개최, 자격증 도입, 각종 KS 표준 제정, 한중일 3국 공통 표준 및 수송포장 가이드라인 제정 등 이제는 포장 기업 및 포장인들이 물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한국의 수출포장 기술이 한국 수출품의 품질 보증 및 물류비 최소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협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며 협회에 대한 당부의 말도 남겼다.

김형빈 소장의 “수출포장과 함께 걸어온 50년” 자서전은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사무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 협회 사무국 T 031-217-9453)